top of page
1417489.jpg

ESG 사회공헌

레쉬 버스터즈

사내 다회용 컵 디자인 바뀐 것 눈치 채셨나요? 갑자기 왜 바뀌었나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번 호에서는 새롭게 변신한 컵 소개 및 일회용품 zero 캠페인 활동으로 인해 우리가 함께 절감한 탄소 배출량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앞서, 새로 오신 분들을 위해 ‘일회용품 zero 캠페인’에 대해 다시 한 번 설명 드리자면, 지역지사에는 개인용 머그컵을 1회 지급 하고 본사에서는 세척된 플라스틱 컵을 상시 비치하여 임직원들이 종이컵 대신 다회용 컵을 사용해 일회용품 쓰레기 배출을 줄이는 캠페인입니다.

이번에 변경된 컵은 기존에 사용하던 컵보다 가볍고 콤팩트(용량:414ml)하게 변경되었습니다. 곧 맞이할 여름을 위해 아이스 음료에 잘 어울리도록 투명한 색으로 바꾼 것도 큰 특징 중 하나입니다. 컵이 바뀌면서 세척 업체 또한 변경되었는데요, 그간 DDMC 지하 1층 ‘아이갓에브리씽’을 운영하는 ‘늘품 장애인 보호 작업장’에서 컵 세척을 해주다가 올해 3월부터 다시 컵 세척 전문 업체인 ‘트래쉬버스터즈’에 세척 및 배송을 위탁하게 되었습니다.

 

그간 ‘트래쉬버스터즈’의 잠정 운영 중단으로 인해 ‘늘품 장애인 보호 작업장’에서 임시로 컵 세척을 맡아주었는데 일회용품 zero 캠페인 정착에 힘써주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트래시버스터즈’와 다시 함께하게 되면서는 컵 위생에 대한 기대가 한 층 더 높아졌습니다. 무려 6단계의 세척 과정을 거치고 HACCP 인증에 사용되는 ATP 측정기로 오염 수치 확인 후 출고한다고 하니 임직원분들께서는 보다 안심하고 다회용 컵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8-1.jpg
8-2.png

그럼 우리 회사가 2022년 7월부터 시작한 ‘사내 일회용품 zero 캠페인’을 통해 얼마만큼의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었는지 알아볼까요? ‘한국NGO신문’ 기사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종이컵 1회 사용 시 45.2g의 온실가스를 배출한다고 합니다. 우리 회사 1주 평균 다회용 컵 사용량이 1,200개이며 지난 21개월 동안 캠페인을 진행하였으므로 25,200개(1,200개 x21개월)의 종이컵 사용 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절감한 셈입니다. 계산해보면 대략 1,139,944g(25,200개X45.2g)의 온실가스 배출을 절감했는데 이는 자동차 165대가 35km를 주행하면서 배출하는 탄소 배출량과 맞먹는 양입니다. 우리가 그간 습관처럼 사용한 다회용 컵 사용의 결과가 환경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어떠신가요? 작다면 작은 변화지만 앞으로도 다회용 컵 사용을 습관화한다면 누적되는 탄소 배출 절감량은 점점 영향력 있는 수치를 보이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아직 종이컵을 사용하고 계신 임직원분들이 계시다면 지금부터라도 다회용 컵 사용에 동참하시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지구에도 좋고 직원에게도 편한 캠페인이 오래도록 유지되려면 임직원분들의 협조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컵 사용 관련하여 세 가지 당부 말씀드립니다.

 

첫째, 다회용 컵을 분실하는 경우 분실 분담금이 1개당 1,000원씩 발생합니다. 따라서 컵을 사용하신 후에는 집에 가져가거나 쓰레기통에 버리지 마시고 각 본부 주변에 있는 컵 수거함에 넣어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다회용 컵 사용 후 수일 동안 책상위에 쌓아놔 주변 동료들이 불편함을 겪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루 동안 사용하신 다회용 컵은 꼭! 당일에 수거함에 넣어주세요.

 

마지막으로 다회용 컵에 액체 음료 외 음식을 담아 드시는 경우 수거함에 넣기 전 애벌 세척 바랍니다. 잔여 음식물이 그대로 수거함에 들어가면

식물이 엉겨 붙어 세척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이용 바라며, 캠페인 주관부서에서는 ESG 경영을 위해 모두가 함께 실천하는 스카이라이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bottom of page